2014년 4월 11일 금요일

건강에 대해서 ...Sound body, Fantastic mind


작년과 올해, 마음의 질병과 육신의 질병에 시달려야 했다. 
너무나 크나큰 사건이 있었고, 그것을 이기기 위해선 오직 하나님께 매달려야 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의 자취 생활과 건강 관리 부족으로 (비유가 좀 그렇지만) 폐차가 되어 온 내 자신을 보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확 깨달았다. 

**유학을 가게 된다면, 돈 아낀다고 먹을거 아끼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싶다. 
잘 먹고 잘 운동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말이다 ^^ 


서울에서의 생활은 건강을 더 악화시켰고, 고시원 생활과 야근의 반복과 스트레스로 안 그래도 안 좋은 몸이 더 폐차가 되었다.

난 하나님께 물었다. 하고 싶은건 진짜 많은데 왜 왜 왜 조금만 움직이면 힘이 빠지냐고. 
왜 나를 어렸을 때부터 약하게 만들었냐고 불평했다.. 

ㅎㅎ 하나님의 생각은.. 어땠을까? 불평하는 나를 보면서 말이다. 
너무 안쓰러웠지 싶다. 그리고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오고 싶어하셨을거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셨다. 
아무 것도 하지말고 제발 나랑 교제하자고 말이다. 
먼저 그의 의와 나라를 구하지 않고 왜 너 마음대로 욕심대로 다 하냐고 말이다. 
사람이 제 갈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나를 만드시고 전 세계를 만드신 그 분께서 나를 인도하고 계신다. 


몇 달간 PT(Personal Training)으로 체력 훈련을 받아서 체력이 좀 나아지고 있다. 
요즘 새삼 내 건강을 많이 신경써주시는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ㅠㅠ 각종 보약을 챙겨주시고 아침과 도시락을 챙겨주시는 우리 부모님.. 감사하다. 


그리고 최근에 하나 또 깨달았다.  모든 것은 마음과 생각에 달려 있고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말이다. 

아프다 아프다 하면 진짜 아프다. 
이쁘다 이쁘다 하면 진짜 그 사람이 이쁘게 보인다. 
주님을 간절히 찾는 마음이 있으면 진짜 주님 만나게 된다. 

결국, 마음의 건강이 올바르게 서면, 그리고 긍정적인 말과 감사하는 제목들을 매일 적다보면 스스로 개선될 거라는 것을. 


이 간단한 깨달음을 생활에 옮겨 보려고 한다. 
마음과 육신 모두 완벽히 건강해져서, 주님이 나에게 기대하시는 사명들을 열정적으로 헤쳐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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