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친구

친구라는 것 정말 좋은 것 같다.
인연이라는 것 확실히 있다. 
마음에 가는 사람도 확실히 있다.
난 정말 행운아다. 
주변에 진짜 좋은 친구들이 많으니깐.

친구라는 존재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힘이 되어준다.

서로가 힘든다는 것을 알기에, 서로 빵, 과일, 비타민을 준비해오며 서로를 위했던 친구. 
그리고 함께 한강을 걷고 서로를 격려했지. 그리고 사소한 쓰잘데기 없는 얘기지만 
그것으로 인해 또한 꺄르르 웃고 행복을 느꼈지.

연락을 자주 못했지만, 전화 한번으로 오랫동안 통화할 수 있는 또 다른 친구. 진심으로 배려하고 나를 위해주는 친구. 함께 마음 아파하고 웃어주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자는 친구. 
이런 친구에게 정말 많은 가르침을 얻고 난 그 친구를 존경한다. 

많은 관계들 중에서 스쳐가는 인연, 오래가는 인연이 있다. 
스쳐가는 인연 또한 나에게 소중한 인연이다.
내가 좀 더 노력하고 더 다가가지 못해서 놓치는 인연 또한 하늘이 내려주신 소중한 인연이다. 

하늘나라에 있는 인연들 또한 소중하다. 그 사람들을 떠올리며 좋은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기에 감사하다. 추억이라는 문을 열면 그들이 사는 천국에 도달 할 수 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이다. 매 순간 만나는 인연에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자.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이러한 인연을 주신 분께 또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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